▼ What ? 객체지향 시스템을 설계할 때 '기능'과 '구조' 중 무엇에 중점을 두고 설계를 해야 하는지가 이번 여섯 번째 챕터의 발단이었다. 그래서 '구조'에 중점을 두고 설계를 할 때 필요한 '도메인(Domain)'이라는 개념이 무엇이며, '유스케이스(Use Case)'와 '도메인 모델(Domain Model)'이 '책임-주도 설계'와 어떠한 관련이 있는지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다. 쉽게 말해서 '책임-주도 설계'를 하기 전에 먼저 어떤 책임이 필요한지부터 생각해야 하는데, 그 생각해내는 과정에 대한 내용을 다루는 챕터라고 할 수 있다. ▼ Summory & Comment 이 챕터를 읽고 나서 기억에 남는 말 ! 안정적인 도메인 모델을 기반으로 시스템의 기능을 구현하라. 도메인 모델과 코드를 밀접하게..
▼ What ? 이 책의 마지막 챕터는 지금까지 다뤘던 이야기들을 종합하여 간단하게 풀어낸 내용을 담고 있다. 이전까지의 챕터들에서 다룬 내용들은 워낙 추상적이다보니 지금까지 매 스터디마다 그러한 내용들을 코드에 대입해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나름 다같이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방향으로 생각을 정리하긴 했지만, 그럼에도 모호했던 부분들이 꽤 있었어서 스터디가 끝나고도 혼자 생각해보기도 하고 심적으로도 찝찝한 부분이 있었다. 저자가 마지막 챕터에서 그러한 모호한 내용들을 마지막 챕터에서 자바(java) 코드를 통해 직접 짚어주니 당시에 이해했던 내용을 되돌아볼 수 있어서 이 북 스터디를 홀가분한 마음으로 마무리해볼 수 있을 것 같다. (추가적으로 이번 챕터 뒤에 "추상화"에 대해 다룬 부록이 있는데 이 ..
▼ What ? 다섯 번째 챕터인 "책임과 메시지"에서 중요한 키워드는 '자율적인 객체'과 '메시지'인 것 같다. 왜 객체지향 시스템이 다른 패터다임보다 더 뛰어나다고 평가받는지, 그리고 그러한 객체지향 시스템의 이점을 최대화시키기 위해서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할 첫 번째 개념인 '메시지'와 객체의 내부와 외부의 분리로 탄생한 '자율적인 객체'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 Summory & Comment 이 챕터를 읽고 나서 기억에 남는 말 ! 어떤 것도 동시에 객체의 내부와 외부에 포함될 수 없다. 이번 챕터에서 '메시지'가 왜 중요하고 책임을 왜 '자율적'으로 설계해야 하며 저자가 거듭해서 강조한 '자율적인 객체'가 무엇인지를 한 문장으로 표현해낸 것 같아 기억에 남는다. 사실 이번 챕터를 읽..
▼ What ? 이번 4장에선 제목에서도 예상해볼 수 있듯이 1장부터 3장까지 언급한 개념들을 취합해서 객체지향을 어떻게 설계해야 하는지를 설명해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역할', '책임', '협력' 이라는 개념 외에도 '책임-주도 설계', '디자인 패턴' 그리고 '테스트-주도 개발' 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고, 이번 4장이 지금까지 이 책을 통해 배운 내용들을 정리해볼 수 있는 중요한 챕터인 것 같다. ▼ Summory & Comment 이 챕터를 읽고 나서 기억에 남는 말 ! 객체지향 시스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충분히 자율적인 동시에 충분히 협력적인 객체를 창조하는 것이다. 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객체를 충분히 협력적으로 만둔 후에 협력이라는 문맥 안에서 객체를 충..
▼ What ? 이번 챕터에서도 "이상한 나라 앨리스" 에 나오는 장면을 가지고 '타입' 과 '추상화' 라는 개념에 대해 다룬다. '타입' 과 '추상화' 가 왜 필요하며 두 개념 사이에 어떤 관계가 있는지, 그리고 객체지향을 설계하는 과정에서 객체를 생각할 때 필요한 관점 두 가지가 무엇인지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 Summory & Comment 이 챕터를 읽고 나서 기억에 남는 말 ! 현상은 복잡하다. 법칙은 단순하다. 버릴 게 무엇인지 알아내라. 저자가 한 말은 아니고, 리처드 파인만이 한 말을 책에 가져온 것이지만, 추상화가 왜 필요하고 추상화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한 줄로 담아내고 있는 말인 것 같아서 기억에 남았다. 추상화를 통한 복잡성 극복 추상화에 대한 이야기는 헤리 벡이 창조한 ..
▼ What ? 이 "이상한 나라의 객체" 라는 챕터에선 '객체의 특성' 과 '캡슐화' 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라는 이야기에 빗대어 설명하고, 객체를 생성할 때 어떤 점을 유의해야 하는지, 그리고 객체지향의 세계는 무엇이며 현실 세계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를 다루고 있다. ▼ Summory & Comment 이 챕터를 읽고 나서 기억에 남는 말 ! 현실을 모방하는 것이 아니라, 이상한 나라를 창조하기만 하면 된다. 객체지향과 인지 능력 어린 아기들이 물체를 인지하는 방법을 연구한 결과로부터, 아기들조차 선천적으로 타고난 인지능력을 통해 본능적으로 세상을 식별 가능한 객체의 집합으로 바라본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 직접적으로 보이는 것뿐만 아니라 개념적으로 경계 지을 수 있는 추상적인 사물까지도 객..